2026-09-11
극한 기상은 전력 비상 대응 능력을 시험하는 시금석이다. 올여름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 옌안(延安), 웨이난(渭南), 안캉(安康), 상뤄(商洛) 등지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국가전력망 산시성전력유한공사(国网陕西省电力有限公司, 이하 ‘국망 산시 전력’)는 피해를 입은 전력 설비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며 폭우 속에서도 묵묵히 전력 공급을 지켜냈다.

국망 산시 전력 직원들이 고소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안캉시는 여러 차례 폭우와 뇌우로 창장(長江)의 지류인 한장(漢江) 본류의 홍수 위험 수위가 계속 높아지자 시 전역에 홍수 방어 4단계 비상 대응을 발령했다. 8월 2일 쉰양(旬陽)시 훙쥔(紅軍)진에서 가장 먼저 침수 피해가 발생해 일부 전력 설비가 피해를 입었다. 8월 4일 다시 폭우가 쏟아지며 스먼(石門)진, 선허(神河)진, 츠옌(赤岩)진 일대도 잇따라 침수 위기에 직면했다.
국망 안캉 전력공급회사는 즉각 쉰양시에 현장 긴급 복구 지휘부를 구성해 복구 자원을 총괄 배치하고 비상 발전차를 피해 지역에 투입하고 수해 기간 주요 지역과 주민들의 임시 전력 사용을 24시간 내내 안정적으로 공급했다. 이와 동시에 순찰 요원들은 송전선로와 설비 전반의의 결함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고장 지점을 정확히 찾아내 후속 복구 작업을 위한 시간을 확보했다. 불어난 계곡물 앞에서도 복구 인력은 장비를 짊어지고 걸어서 현장으로 향했고, 최대한 빨리 고장 지점에 도착했다. 안전감독 관들은 모든 작업 현장을 밀착 점검하며 작업장 안전을 지켜냈다.

국망 산시 전력 직원들이 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잇따른 폭우로 츠옌진 일부 도로가 함몰되면서 복구 물자를 제때 운반하기 어려워졌다. 츠옌 전력공급소는 신속히 맞춤형 대응책을 마련했다. 궈강(郭刚) 츠옌 전력공급소 소장은 "전 직원을 두 조로 나눠 한 조는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찾아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다른 한 조는 마을과 가구를 돌며 주민들의 요구를 해결하고 손전등, 양초 등 생필품을 지원하며 현장 상황과 복구 진척 상황을 설명하는 데 주력했다.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양로원, 학교, 보건소 등 전력망이 정상화되는 곳이 점차 늘어나며 국망 안캉 전력공급회사는 수해 복구에 한층 더 속도를 냈다.
본격적인 홍수기에 접어든 이후 국망 산시 전력은 변전소, 송전선로, 지하 배전실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수해 예방 점검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왔다. 여러 지역에서 갑작스러운 폭우 피해가 발생하자 즉시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전 성(省)의 복구 인력과 비상 장비를 통합 배치해 피해 전력 시설을 최우선으로 복구했으며, 주요 사용자와 민생용 전력 공급을 보장했다.
글| 친뎬(秦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