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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성 우위안...흑백이 어우러진 휘주의 운치와 오색 찬란한 가을의 시


2026-04-16      

4월 초순, 우위안은 황금빛 유채꽃으로 물들며 최적의 관람 시기를 맞는다. 사진/CNSPHOTO


장시(江西)성 북동부에 있는 상라오(上饒)시, 안후이(安徽)성과 저장(浙江)성 경계가 맞닿은 고요한 산수 사이에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향촌’이라고 불리는 우위안(婺源)이 자리한다. 우위안은 중국의 고전 수묵화 같은 풍경으로 정평이 있다. 봄이면 유채꽃밭이 황금색 카펫처럼 벌판을 뒤덮고, 가을이면 붉은 단풍으로 물든 산과 농작물을 수확해 말리는 ‘쇄추(曬秋)’ 농가의 풍경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색의 향연이 펼쳐진다. 그러나 우위안의 진정한 매력은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풍경 그 너머에 있다. 이곳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옛 휘주(徽州)’ 문화권을 이루는 중요한 곳이었다. 굽이굽이 이어진 산이 감싸고 농경지가 귀한 지리적 환경이 명(明)·청(淸) 시대에 이름을 떨친 ‘휘상(徽商)’을 배출했다. 그들은 천하를 누비며 축적한 재산을 가지고 고향으로 돌아와 정교하고 아름다운 휘파(徽派) 저택을 지었다. 오늘날, 흰 벽과 검은 기와로 이뤄진 민가가 산골짜기와 냇가에 나직이 내려앉아 수백 년을 이어온 삶의 리듬을 간직하고 있다. 이번 호 <지방순례>에서는 수려한 산수를 지나, 옛 휘주의 세월이 켜켜이 내려앉은 문화 흔적을 찬찬히 들여다본다.


글 | 위안수(袁舒)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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